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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대표이사 인사말
기후온난화가 지구촌 곳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와 인도양의 몰디브는 국토 전체가 침수 위험에 직면했고,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이 기후변화에 따른 심각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포함한 기후변화가 점차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국제사회는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매년 하반기 세계 194개 국가가 모이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협약 이행에 필요한 법적ㆍ제도적 조치를 결정하고 각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해 고려대학교와 YTN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14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공동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열리는 이번 '2015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본 총회와 유사한 방식의 논의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과 향후 대처 방안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하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회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복잡한 국제협력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협상과 연설 능력을 향상시켜 세계를 보는 관점과 지식을 넓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2015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ytn대표이사 조준희








고려대학교 총장 인사말
인류는 언제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지금 전례 없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190여 개 당사국들은 지난 2012년 카타르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함께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토의정서 개정안이 채택되었지만 참여국의 온실 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5% 정도에 불과하고, 또한 새 기후변화체제가 시작되는 2020년까지 8년간의 공백을 메우는 대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고려대학교가 YTN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본교 국제학부와 YTN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015년 8월, 700여 명의 국내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본교 캠퍼스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고려대학교는 수차례에 걸친 '모의 유엔' 및 '모의 G20'을 비롯해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국내외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 양성과 신지식 창조'의 비전으로 '민족의 대학'에서 '세계 속의 명문대학'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우리 고려대학교에서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신 학생 여러분 모두가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2015 모의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려대총장 염재호